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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섬들 중

가장 조용하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섬은 바로 비양도인데요?

 

따뜻했던 주말 둘러본~

섬 속의 섬 리뷰를 남겨볼게요

 

1. 비양도 배시간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림항 선착장으로 가야겠는데요

먼저 비양도 배시간 표는 잘 확인해

주는 게 좋겠네요

 

 

 

비양도 배시간은

하루에 네 번 들어갈 수 있지만

마지막 배를 타면 다음날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3시20분는 놓치면 안 되겠지 말입니다

 

고로~ 한림항에 도착하기 전

비양도 배시간 표를 확인하는 건 필수!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9천원입니다

 

비양도까지의 거리는

매우 가깝기 때문에

약 15분 정도면~

섬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잠깐의 거리이지만,

오랜만에 배를 타며 파도를 가르는 기분은

최고죠? 

 

섬에 도착하면

어디를 가야 할지

살짝 방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둘러보는 건

간단합니다

 

오름 올라갔다가~

한 바퀴 돌면 끝!

 

참고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정도인데 

한 바퀴 둘러보고 커피 한잔 한 후

돌아가는 배를 타면 시간이 딱 맞더라고요

 

 

2. 비양봉

먼저 둘러볼 곳은 비양봉

15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낮은 오름인데요

 

물론 산을 싫어하거나

계단이 싫은 사람들은 

이곳은 패스해도 좋겠습니다만

 

 

비양봉의 대나무 숲 터널

 

그리고 정상의 뷰는

꽤 아름답기 때문에~

비양도에서 비양봉을 오르지 않는다는 건

이 섬에 왜 왔냐고 묻고 싶을 정도? ㅎ

 

등대 앞에서 기념사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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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안산책로 걷기

우도가 유흥섬이라고 한다면

비양도는 힐링섬이라고 할 수 있죠

 

해안길 따라 걷는 약40분의 시간은

제주도의 참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코끼리 바위와 애기없은돌 등

자연적으로 생성된 암석들을 볼 수 있고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생긴

바다습지 펄랑못도 눈에 담을 수 있죠

 

 

무엇보다도 잔잔하게 360도 

해안산책로를 걷는 맛이 최고입니다

 

걷는 거 싫은 분들은

자전거 대여해주는 카페도 있으니

찾아보시길 ㅎㅎ

 

 

4. 돌아가는 길

섬을 한 바퀴 거닐면

돌아가는 비양도 배시간에서

약 30분 정도 여유시간이 남죠

 

비양도에는 카페 네 곳, 식당 네 곳 정도가

있는데~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소소하니 좋을 거 

같네요

 

아쉬움은 남기고~

추억은 가져가고

 

아름다운 섬 비양도의 스케치를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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