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만나는 가을 한라산은 한 번쯤은 마주쳐야 할 운명 아닐까요~ 물론 예약이 필요한 성판악, 관음사 코스가 가장 좋겠지만 평소 산행훈련이나 운동이 게을렀다면 또는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예약이 필요없는 한라산 어리목탐방로나 영실에서 가을 한라산을 만나는 게 좋겠죠 오늘의 기록은 10월 말일 찾은 한라산 영실탐방로의 소요시간 난이도, 풍경이에요 어리목탐방로의 시작은 즐거운 단풍놀이이 연속이죠 단풍숲을 지나 어리목목교까지 걸어가면 가을 한라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이후 1.8km 구간은 정~~~ 말 힘든 코스 본인도 작년에 처음 이곳을 들렀다가 영혼이 털릴 뻔했으니깐요 한라산 어리목탐방로는 사제비동산까지만 잘 버티고 올라가면 거의 90% 완성이기에 힘을 내면 되겠어요~ ㅎ 급격히 난이도..
오름 나침반
2021. 11. 6.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