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 눈이 펑펑펑 내린 다음 날 이때다 싶어 나선 곳은 제주 금오름~ 눈이 오락가락, 햇살이 왔다 갔다 거렸던 그날의 풍경을 남겨 봅니다 약 2~3년 전 부터 인기가 절정으로 치솟고 있는 제주 금오름은 평상시 같았으면 주차장에 차량이 넘처나 도로까지 갓길 주차했을 테지만 이날은 기상이 안 좋아서인지 나름 한산했네요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입구 주변으로 하나둘씩 생기는 편의시설 인위적이긴 하지만 나름 금오름과 조화롭게 어울려서 아직까지는 예쁜 거 같은데요 여기서 더 생기면,, 별로일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연못을 품은 신비로운 서쪽 언덕이라는 제주 금오름은 주차장으로부터 700m만 올라가면 되는 쉬운 오름이죠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숲 속 길과 시멘트길로 나누어지는데 보통은 ..
오름 나침반
2021. 12. 30.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