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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읍을 여행 중에

만났던 서귀포 미술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의 

소소한 매력을 소개해볼게요~

 

 

서귀포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하고 있던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서귀포 미술관

 

 

이곳은

폐교였던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만든 작은 서귀포 미술관이었는데요

 

20년간 제주도만을 사진으로 담아온

김영갑 선생이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곳입니다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봄의 느낌이 가득했고,

관광의 섬 제주답게

분위기 그윽하게 여러 사진을

남겨볼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약 50m 되는 정원을 지나면

서귀포 미술관의 입구가 나타납니다

 

 

제주도를 사랑한 

김영갑 사진작가는

무엇을 남겨 놓았을까?

 

살포시 기대를 하며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참고로 이곳은

유료 서귀포 미술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4,500원 정도이니 참고하시고요~

 

 

1,2 전시관으로 나늬어진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는

지금의 제주와는 다른

예전의 더 자연스럽고 멋진

사진들이 감탄스럽게 펼쳐집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작품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 제주를 좋아하고

오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멋스러운 사진에 빠져들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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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서귀포 미술관의

또 다른 매력은 무인카페

 

 

그냥 작은 무인카페구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카페 안쪽 책꽂이에는

10년이 넘게 기록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이 있죠

 

 

제주도의 낭만

제주의 기억

 

이 멋스러운 섬의 매력을

어쩌면 이곳에 남겨놓고

다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외진 곳까지 찾아가

사진을 감상하고

무언가를 남기다는 것

 

이것이 서귀포 미술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의 재미였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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